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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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하재단 작성일2022-03-30 조회8,303회본문
- 선친 고(故) 이종하 선생 기부로 건립된 옛 종하체육관 부지에 재건립
- 코딩 및 SW 교육·창업공간부터 다목적체육관까지··· 2024년 초 개관
지난 3월 30일, 울산시 남구 옛 종하체육관 부지에서 이상현 KCC오토그룹 대표이사/부회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상훈 시스원 대표, 박병석 울산시의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이채익·이상헌 국회의원 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는 45년 전 고(故) 이종하 선생의 기부로 건립된 울산 종하체육관이 노후됨에 따라 KCC정보통신 이주용 회장의 대를 잇는 기부 결정으로 재건립이 성사되었다.
이주용 회장이 300억원을 기부해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9,905㎡ 규모로 건축물을 건립한다. 이어 울산시가 168억원을 투입해 내부 인테리어 설계와 시설별 설비 공사로 마무리한다. 민관 합동 건립방식으로 진행되어 2024년 초 개관할 예정이다.
재건립되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아동부터 청·장년층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로는 미래 글로벌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코딩 및 SW 교육공간, 청·장년층 창업자를 위한 창업공간과 다채로운 문화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게 된다.
울산시는 기공식에서 이주용 회장의 통 큰 기부에 대해 시민의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재건립에 대해 이주용 회장의 장남 이상현 KCC오토그룹 대표이사/부회장은 “종하체육관이 처음에는 울산시의 최초 종합체육관으로 설립되었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재건립을 통해 젊은 인재들의 창업·교육·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어 기쁘다. 건물이 완공된 후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를 이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담은 종하이노베이션센터의 첫 삽을 뜨게 돼 감회가 특별하다”며 “미래 청년 인재 양성과 벤처창업의 요람으로 멋지게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 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