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9]종하장학회 , 기부 천사의 선행 소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종하재단 작성일2015-09-16 조회15,126회본문
지난 5월, 장학재단인 종하장학회 (이사장 이주용 회장) 에 1000만원의 거금을 기부한 사람이 있어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종하장학회는 KCC정보통신 이주용 회장의 선친이신 이종하님의 생존 시에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1985년부터 현재까지 1,700 여 명의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왔다.
종하장학회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포함한 국내 20여개 대학의 성적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매년 학기별 3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해외 미시간대학교의 부설 기관인 한국학 연구소,하버드,일리노이스, 스탠포드 ,서퍽 대학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도 폭넓게 지원 해왔다.
기부천사는 스튜어드파트너스 이홍직 대표로서 1997년부터 1998년 2년간 종하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았던 서울대 경영학과의 졸업생이다. 세월이 흘러 지금 한 회사의 CEO가 된 그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그 시절 대학생이였던 나는 종하장학회의 장학금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고마운 마음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살아오다 오늘에서야 조금이나마 보답하자는 생각으로 기부하게 되었고, 기부금이 후배들에게 좋은 뜻으로 전달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하장학회 이사장인 이주용 회장은 장학생들에게 “종하장학회로부터 받은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 하고 향후 후배들에게 내리 사랑을 베풀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성공한 삶 이다”라고 뜻을 전한 바 있다. 이번 기부 천사의 후원이야말로, 종하장학회의 설립 목적을 여실히 드러낸 감동 사례로 남게 될 것이다.